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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회사 횡령금 전액 변제했다…“깊이 반성”[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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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사진 | 스포츠서울 DB

황정음. 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배우 황정음이 회사 횡령금 변제를 완료했다.

17일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황정음은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했던 전액을 본인의 사유재산 등을 처분하여 지난달 30일과 지난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와 황정음 간의 금전적 관계는 모두 해소됐다. 전문 경영인이 아닌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 및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물의를 일으켜 깊이 반성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신뢰를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22년에 기획사가 대출 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 명목으로 수령해 암호화폐에 투자했고, 최근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하 황정음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황정음 씨의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자금 사용과 관련하여,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재판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황정음 씨는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사용했던 전액을 본인의 사유재산 등을 처분하여, 2025년 5월 30일과 6월 5일 두 차례에 걸쳐 모두 변제한 것이 맞습니다. 이에 따라 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와 황정음 씨 간의 금전적 관계는 모두 해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전문 경영인이 아닌 1인 법인의 소유주로서 적절한 세무 및 회계 지식이 부족했던 점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황정음 씨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본 사건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도의적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사소한 부분까지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더욱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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