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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도 데려갔다…RM, 삼성 TV 홍보대사 된 사연

매일경제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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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방탄소년단 RM. 사진ㅣ스타투데이DB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의 RM(30, 본명 김남준)이 삼성 아트 TV의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RM은 삼성 아트 TV 홍보대사로서 18일 스위스 메세 바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트 페어 ‘아트 바젤 인 바젤’에 참석해, 특별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에서 진행될 RM의 활동과 비하인드 스토리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공개된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아트 스토어에 미술 작품에 대한 RM의 해설을 담은 ‘RM 작품 코멘트’를 공개한다. RM은 엄선된 작품들에 대한 자신의 시각을 공유하며 삼성 아트 TV 사용자들이 작품을 더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삼성 TV를 통해 제공되는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로, 세계적인 미술관과 예술가들의 작품 3500여 점을 4K 화질로 제공한다.

지난 10일 군 전역한 방탄소년단 RM. 사진ㅣ스타투데이DB

지난 10일 군 전역한 방탄소년단 RM. 사진ㅣ스타투데이DB


RM은 이번 홍보대사 발탁에 대해 “평소 다양한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해 깊은 영감과 위안을 얻는 사람으로서, 이번 삼성 아트 TV와의 협업이 뜻깊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일상에서 예술과 연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RM과의 협업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예술을 더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RM은 그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술관 전시에 다녀온 일상들을 여러 차례 공유하며 관심을 드러내왔다.

RM은 지난 10일 멤버 뷔와 함께 육군 만기 전역했다. 멤버 지민, 정국도 다음 날 전역길에 올랐으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대체 중인 슈가는 오는 21일 소집해제된다. 방탄소년단 완전체는 빠르면 올 하반기, 늦어도 내년 초에는 새 앨범으로 컴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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