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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가 글로벌 헤어·바디·스킨케어 전문 제조사 씨엔에프(CNF)와 손상 모발 개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파운더즈의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FROM LABS)는 자체 연구 조직인 ‘트랜스테크 헤어 랩(Trans-Tech Hair Lab)’을 신설하고, 씨엔에프와 함께 손상모 개선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양사는 공동 연구의 첫 결과물로 ‘모발 흡착 단백질 캡슐(FROM LABS PROTEIN CAPSULE HAIR REPAIR™)’ 기술을 적용한 3세대 트리트먼트를 선보였다.
씨엔에프에 따르면, 3세대 트리트먼트는 스마트 캡슐 공법과 이온 흡착 기술을 결합해 단백질의 흡수력과 지속력을 동시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단백질이 모발 내부 깊숙이 안정적으로 흡착되며, 수분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해 장기적인 모발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씨엔에프 이존환 연구원장은 “제품 개발의 핵심은 단백질의 흡착력을 개선하는 데 있었으며, 초기 사용만으로도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롬랩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양사가 보유한 연구 및 기술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둔 결과”라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기술 기반의 제품을 통해 헤어케어 시장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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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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