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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70만원 지원’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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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바우처 사업 홍보물. 충남 태안군 제공

에너지 바우처 사업 홍보물. 충남 태안군 제공


충남 태안군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년 에너지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 바우처 사업은 전기·가스·등유·연탄 등의 구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로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에 해당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연간 1인 가구 29만5200원, 2인 가구 40만7500원, 3인 가구 53만2700원, 4인 가구 이상에게는 70만1300원이 차등 지급된다.

대상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으로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으면 된다.

사용기간은 올해 하절기(7~9월)와 동절기(10월~내년 5월)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올해 말까지 본인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전년도 대상자 중 정보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대상자가 된다.

태안군 관계자는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여름철과 겨울철을 대비해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이 적기에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정의 기자 justic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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