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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투-페르난데스 연속골' 첼시, 클럽 월드컵 첫 경기서 LA에 2-0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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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네투 / 사진=GettyImgaes 제공

페드로 네투 / 사진=GettyImga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클럽 월드컵 첫 승을 신고했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아탈란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 LA FC(미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1차전을 치르지 않은 플라멩구(브라질)와 에스페랑스 튀니스(튀니지)를 제치고 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첼시가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5분 마두에케의 패스를 받은 잭슨이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요리스의 선방에 막혔고, 17분엔 마두에케가 직접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이 역시 요리스를 뚫어내지 못했다.

전반 20분 파머의 슈팅까지 막혔으나 첼시는 끝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잭스의 패스를 받은 네투가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첼시가 1-0으로 앞서 나갔다.

LA도 반격을 시도했으나 윕혀적인 공격을 만들지 못했고, 전반전은 첼시가 1-0으로 앞서 채 끝났다.


후반전엔 더욱 치열했다. 첼시는 후반 9분 네투의 크로스를 잭슨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빗나갔다.

LA는 후반 12분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산체스에 의해 차단됐다.

첼시는 추가골 기회를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21분엔 페르난데스의 오른발 슈팅이, 후반 25분엔 파머의 슈팅이 모두 막혔다.


하지만 첼시는 끝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4분 델랍의 크로스를 받은 페르난데스가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LA는 끝까지 반격을 시도했으나 반전을 만들어내진 못했고, 경기는 그렇게 첼시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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