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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 삼킨 김규리 승승장구…‘신명’나는 6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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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명’ 60만 돌파. 사진| 열공영화제작소

영화 ‘신명’ 60만 돌파. 사진| 열공영화제작소



[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신명’이 파죽지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 ‘신명’은 개봉 15일차인 지난 16일 누적 관객 수 60만 명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15억원의 저예산으로 제작된 ‘신명’은 개봉 이후 줄곧 대작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높은 좌석판매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주말(14일, 15일) 진행된 천안, 대전, 전주, 광주 지역 무대인사에는 주연 배우 김규리, 안내상, 주성환, 명계남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지방까지 이렇게 극장을 가득 메워주실 줄 몰랐다. 정말 감사드린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눈빛을 보니 저희가 이 영화를 만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이용해 권력을 쥐려는 윤지희(김규리 분)와 그 위에 숨겨진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저널리스트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대한민국 최초 오컬트 정치 스릴러다.

‘신명’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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