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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기후위성 1호기'에 도민 이름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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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기후·환경 관측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에 도민 이름을 각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위성체 내부에 도민 이름을 새겨, 기후위기 대응에 도민 참여를 더한다는 취지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경기기후위성 이벤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이름, 연락처, 응원 메시지, 기후행동 실천사연을 작성해 제출하면, 응모자 모두에게 이름이 담긴 '가상탑승권'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자 중 420명을 추첨해 실제 위성체 내부에 이름을 각인한다.

특히 의미 있는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제출한 30명은 '평범한 기후영웅'으로 선정해 기후위성 제작 현장 방문 등 특별한 체험 기회를 얻게 된다. 당첨자는 오는 30일 경기도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경기도는 초소형 위성 3기를 활용한 경기기후위성을 통해 도시 변화, 온실가스 배출, 재난·재해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정밀한 기후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위성에서 수집된 정보는 도민과 공유해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시작점에 도민의 이름을 함께 새기고자 한다”며 “기후에 관심 있는 많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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