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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완화 기대감에 비트코인 상승, 10만 8000달러대

이데일리 강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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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47% 상승, 이더리움 4.4% 올라
국내 거래소 1억4900만원대···투심 '중간' 단계 유지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뉴욕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주요 가상자산 가격도 상승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광범위하게 확산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3.47% 오른 10만 8801달러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04% 하락한 가격이다.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4.4% 오른 2654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가상자산 시세.(자료=코인마켓캡 사이트 갈무리)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5% 오른 4만2515.09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4% 상승한 6033.11을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1.52% 오른 1만9701.21에 거래를 마쳤다.

국내 가상자산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도 상승해 1억4900만원대를 기록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06% 오른 1억4900만4000원, 이더리움이 3.27% 오른 363만5000원에 거래됐다.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0.87% 상승한 1억4897만9000원에, 코인원에서는 2.04% 오른 1억49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공포 및 탐욕 지수’에 따른 가상자산 시장 심리 단계는 51점으로 ‘중간’ 단계를 유지했다. 이 지수는 값이 제로(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극도의 공포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를 하며, 100에 가까워지면 시장이 탐욕에 빠져 시장 조정 가능성이 있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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