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 5.3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녹취구성] 이 대통령 "관세 협상, 불리한 상황 처하지 않게 해야"

연합뉴스TV 이다현
원문보기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공군 1호기를 타고 캐나다로 이동하는 동안 기내에서 기자간담회를 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이 미국을 상대로 관세 협상에 나서는 가운데, 이 대통령은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중요한 것은 최소한 다른 국가에 비해서 더 불리한 상황에 처하지 않게 하는 게 중요한 과제일 것입니다. 우리 기업인들도 다른 나라와 동일한 조건이라면 어차피 똑같은 경쟁인데 해 볼만 하지 않냐 이런 말씀 하시더라고요."


"외교라는 게 한쪽에만 이익이 되고 다른 쪽에 손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상호 호혜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해야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야 되겠죠. "

"사실 취임한 지 며칠 되지 않아서 국제회의에 참석하는 건 무리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그래서 당초에는 국내 문제도 많아서 불참할 것을 사실은 고려를 많이 했는데, 또 한 편의 의견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신속하게 정상화됐다는 것을 좀 보여주는 게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있었고…."

"당연히 정상 외교는 지금보다는 좀 더 활발하게 전개해야 될 것이고, 제가 조금 전에 우리 실장님한테도 지시해 놨습니다만, 어쨌든 정상외교를 지금까지와는 좀 더 높은 단계로 더 많이 강화할 필요가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언제나 공직을 시작할 때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높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경기도지사 출발할 때도 전국 꼴찌였는데, 마칠 때는 가장 높았죠. 국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개선되고,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버전 업 됐다라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총리 후보의 문제는 청문회 과정이 있으니까 제가 본인에게도 어떻게 된 건지 물어봤는데 본인으로서는 충분히 다 설명할 수 있는, 그냥 의혹에 불과하다 말씀하고 계셔서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그 세 분 특검 아직 얼굴도 한번 본 적 없습니다. 특검보 추천들이 또 들어오는 모양이더라고요. 그것도 역시 주변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어서 그 특검의 취지에 맞는 사람으로 선정되도록 노력할 뿐이지, 개인적 인연을 특별히 강조할 생각도 없고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


"추경 편성 관련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습니다. 다만 이게 소득 지원 정책이냐, 아니면 소비 진작 정책이냐…. 두 가지를 좀 섞어하는 게 어떻겠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재정 당국의 안을 보고, 당정 협의도 해야 되니까 조정안을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다현(ok@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잔류
    손흥민 토트넘 잔류
  2. 2린가드 고별전
    린가드 고별전
  3. 3허성태 박보검 미담
    허성태 박보검 미담
  4. 4한국가스공사 역전승
    한국가스공사 역전승
  5. 5여오현 감독대행 4연승
    여오현 감독대행 4연승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