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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새 원내대표 송언석, 김병기·강훈식·우상호 '릴레이 만남'

뉴스1 손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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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안, 김민석 총리 후보자 등 논의 도마 오를 듯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꽃다발을 든 채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5.6.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5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꽃다발을 든 채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공동취재) 2025.6.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는 1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우상호 정무수석을 연이어 만난다.

여당이 상법 개정안 통과를 최우선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앞둔 만큼 이와 관련한 논의가 각각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송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김 원내대표를, 오후 3시 강 비서실장과 우 수석을 각각 접견한다.

송 원내대표는 전날(16일) 오후 국회에서 차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 과반인 60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의총엔 재적 의원 107명 중 106명이 참석했다.

송 원내대표는 선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 주도의 상법 개정안과 관련해 "이사의 충실의무가 (주주로 확대되면) 배임죄가 굉장히 상례화될 우려가 있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어 "아마 그쪽에서도 야당일 때 주장하는 내용과 집권 여당이 됐을 때 생각하는 게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그 부분을 포함해서 김 원내대표와 상의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원내대표단 인선 후 "민생법안으로 상법 개정안을 제일 먼저 처리하려고 생각한다"며 "상법은 워낙 중요하고, 코스피 5000으로 가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법안"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진행되는 강 비서실장 및 우 수석과의 면담에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이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송 원내대표는 김 후보자 개인 채무 관련 문제에 대해 "그분이 정치자금법 유죄 판결도 난 분이라고 알려졌다"며 "재산 증식 과정도 단순 의원 세비로는 설명이 어려운 부분이 있고, 이런 부분을 국민께 소상히 밝히는 게 선순위이고 해야 할 도리"라고 지적했다.

s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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