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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에 100개 넘는 침을?…실침 시술 받는 대만 女배우 화제

뉴시스 김용중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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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만 배우 천차오언(46·여)은 SNS에 얼굴, 발, 등, 두피에 걸쳐 총 100개가 넘는 실침을 맞는 시술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SCMP 캡처) 2025.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대만 배우 천차오언(46·여)은 SNS에 얼굴, 발, 등, 두피에 걸쳐 총 100개가 넘는 실침을 맞는 시술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SCMP 캡처) 2025.06.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용중 인턴 기자 = 온 몸에 100개가 넘는 침을 맞는 시술 사진을 공개한 대만 여배우가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6일 대만 배우 천 차오언(46·여)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두피, 얼굴, 등, 발에 걸쳐 총 100개가 넘는 실침을 맞는 시술 사진을 공유했다.

천 배우는 이런 실침 시술이 자기 관리 루틴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이 시술이 기와 혈액 순환을 자극해 피부를 하얗게 하고, 얼굴 모공을 줄이며, 탄력 있는 얼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침을 맞을 때 가장 아픈 부위로는 등을 꼽았다. 그녀는 "등 치료가 제일 아프다. 등 위쪽에서 엉덩이까지 바늘을 꽂아야 한다"라고 했다.

천 배우는 이 치료법으로 많은 효과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등침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일주일 동안 무리해서 참았는데 허리가 정말 가늘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깨와 목 통증도 많이 완화됐다"라며 "최근에 영화 촬영 이후 다리에 마비감이 있었는데 두 번의 시술 이후 많이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치료인가요, 아니면 일종의 형벌인가요?" "이렇게 침술을 받아도 죽지 않는다는 것을 인간은 어떻게 알았을까?" "사진으로 보는 내가 다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이징 중의학대 동방병원의 부의료과 주치의인 가오 아오는 이런 실침 치료법이 얼굴 리프팅과 미백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지만 전반적인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오히려 억지로 혈액 순환을 시킬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yj23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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