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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해외여행 한번 못 간 부모님에 울컥…“딸이 유명하면 뭐해” (‘같이 삽시다’)

스타투데이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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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가수 혜은이가 때를 놓친 효도를 후회했다.

1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스위스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은 스위스 루체른의 한 식당에서 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해외여행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이야기하던 중 윤다훈은 부모님과 일본, 중국, 캐나다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혜은이는 “나는 부모님을 모시고 어딜 가볼 생각도 못 했다.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해외여행을 한 번도 못 시켜드렸다. 맨날 그게 가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이 건강해야지 딸이 유명하면 뭐하냐. 그게 그렇게 슬펐다. 지금도 생각하면 슬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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