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의 공연이 클래식계 화두였는데요. 한국의 위상을 높인 전설들의 공연도 관심이 높습니다.
프랑스 문화예술훈장인 코망되르를 받은 소프라노 조수미와 아시아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예술감독을 맡은 지휘자 정명훈이 곧 국내 무대에 섭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받은 코망되르를 목에 건 조수미가 특유의 당당한 표정을 짓고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지난주는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의 공연이 클래식계 화두였는데요. 한국의 위상을 높인 전설들의 공연도 관심이 높습니다.
프랑스 문화예술훈장인 코망되르를 받은 소프라노 조수미와 아시아 최초로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예술감독을 맡은 지휘자 정명훈이 곧 국내 무대에 섭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받은 코망되르를 목에 건 조수미가 특유의 당당한 표정을 짓고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위상을 높인 인물에게 프랑스 정부가 주는 훈장인데 코망되르는 가장 높은 등급입니다.
[조수미 / 소프라노 : 훈장을 제가 목에 걸고 나온 이유는 이 훈장은 저만의 영광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광이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하기 위해서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제가 이렇게 걸고 왔습니다.]
세 번째 한국인 코망되르 수훈자인 조수미는 베르디와 푸치니 등 오페라 거장들의 대표작들로 국내 관객들을 만납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콩쿠르에서 직접 선발한 차세대 성악가들과 함께 꾸미는 무대입니다.
[조수미 /소프라노 : 서랍 속에 넣고 있었는데 마침내 그 꿈이 작년에 이뤄졌어요. 쉽지 않았던 행로였고요. 많은 분들이 도와주셨습니다.]
[지하오 리 / '제1회 조수미 콩쿠르' 우승 : 한국에 와서 공연하게 돼 매우 설렙니다. 콩쿠르에서 했던 아리아들 많이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세요.]
코망되르 선배인 정명훈도 아시아 최초로 '라 스칼라' 예술감독에 선임된 후 첫 국내 공연을 선보입니다.
부산 콘서트홀 개관 페스티벌의 폐막작을 지휘하는데 2년 뒤 문을 여는 오페라하우스 첫 공연도 밑그림이 나왔습니다.
[정명훈/클래식 예술감독 : 부산 오페라(극장)도 새로 2027년도에 오프닝 될 거고 보나 마나 오프닝은 '라 스칼라'가 할 거 같아요.]
정 감독이 이끄는 이번 공연은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로 국내외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합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촬영기자 : 곽영주 지대웅
디자인 : 정은옥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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