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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애처가' 김종민, 참돔 인증샷에 "아내한테 다 보내줘야"

머니투데이 김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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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아내에게 보낼 인증샷을 열심히 남겼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김종민이 아내에게 보낼 인증샷을 열심히 남겼다.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아내에게 사진을 보내는 김종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아내에게 사진을 보내는 김종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참돔과 사진을 남기는 김종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참돔과 사진을 남기는 김종민. /사진=MBC '푹 쉬면 다행이야' 캡처


김종민이 아내에게 보낼 인증샷을 열심히 남기며 애처가의 면모를 자랑했다.

16일 방영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 52회에서는 김종민과 빽가, 박태환, 이원일 셰프가 무인도 레스토랑을 열고 음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배낚시를 나가 대왕 참돔과 대광어 등 대어들을 여러 마리 낚았다. 그중에서도 이원일 셰프는 70cm에 달하는 대왕 참돔을 받아와 손질을 준비했다.

이원일 셰프가 대왕 참돔을 들자 모두가 구경하기 위해 몰려들었다.

이원일 셰프는 "생선을 딸게요"라며 칼을 들었고 참돔을 도마에 올렸다.

참돔의 사이즈를 본 신지는 "도마 사이즈가 작을 정도다"라며 크기에 놀라워했다.


김종민도 하던 일을 멈추고 "손질 구경하자. 사진 찍어야 한다. 아내한테 다 보내줘야 한다"라며 아내를 언급했다.

붐은 "나도 신혼 때 다 보내줬다. 지금도 보내준다. '여보 뭐 하고 있어?' 물어보면 다 보내준다"라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김종민이 인증샷을 남긴다는 말에 사진작가로 빽가가 나섰다. 빽가는 김종민이 참돔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열심히 담았다.


이 모습을 영상으로 본 신지는 "종민오빠가 어디를 가도 자기 셀카를 찍고 풍경을 찍고 누구한테 보내더라. 그때 종민오빠의 연애를 눈치챘다"고 말했다.

또 붐이 "저 인증샷 보내면 아내도 놀랄 거다. '오빠가 잡았어?' 물어보겠다"고 하자 신지는 "분명히 자기가 잡았다고 할 것"이라며 김종민의 허풍을 예고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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