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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의정스토리]'답례품이 살길?'…임상오 위원장, 고향사랑기부제 집행률에 '쓴소리'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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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임상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16일 열린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사업 집행률 저하와 구청사 보수사업 지연 문제를 집중 질의했다.

임 위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집행률이 2024년 70%로 크게 낮아진 점을 지적하며, 예산이 3400만 원에서 4200만원으로 늘었음에도 실적이 저조한 이유를 물었다.

그는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답례품의 차별화와 지역 특성을 살린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시스템 효율성 제고 방안도 요구했다.

이어 자산관리과를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는 구청사 석면 해체 및 개보수 공사의 집행률이 8.3%에 불과하고, 명시이월이 대다수인 점을 지적했다.

김상수 도 자치행정국장은 “집행률 저하는 홍보 일정 지연과 실무 인력 부족이 주요 원인”이라며 “차별화된 답례품 개발과 시스템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답변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예산 집행 부진과 사업 추진 지연은 도민 신뢰와 직결된다”며 “담당 부서는 전략적으로 대응해 도민 편익 증진과 행정역량 강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결산심사를 통해 사업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점검하고, 도민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시와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동두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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