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7 °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최수영, 죄책감에 휩싸인 공명 위로..."다 나 때문에 일어난 일" ('금주를 부탁해')

텐아시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텐아시아=임채령 기자]


공명이 죄책감으로 괴로워 하고 있는 가운데 최수영이 이를 위로해 주며 진심을 전했다.

16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금주를 부탁해'(연출 장유정, 조남형/ 극본 명수현, 전지현)11회에서는 한금주(최수영 분)이 서의준(공명 분)을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의준은 괴로워 하며 "다 나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고 했다. 이에 한금주는 "그게 왜 너 때문이냐"고 했다. 서의준은 아버지가 갇힌 채 "나 니가 시키는 대로 치료 잘 받았잖냐"며 "나 이제 완전히 술 끊었고 두 번 다시 입도 안 댈거다"고 애원했던 장면을 회상했다.

아버지는 "아빠 좀 믿어주라"며 "나 좀 내보내줘라 나 정말 제대로 살고 싶다"고 했다. 서의준은 "내가 그순간 약해지지 않았다면 아들로서가 아니라 의사로서 좀 더 냉철한 판단을 했더라면 그럼 아버지가 나를 찾아 올 수 없었고 정 간호사님도 그렇게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사진 = tvN '금주를부탁해' 캡처

사진 = tvN '금주를부탁해' 캡처



서의준은 눈물을 글썽이며 "죗값을 치를 줄 알았던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심신미약이란 이유로 감형을 받았다"며 "나로 인해 받게 된 치료 이력이 증거가 됐고 사람들의 비난 다 이해한다"고 했다. 이어 "결국 내가 아버지 감형을 도왔다"고 했다.

한금주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그게 어떻게 비난 받을 일이냐"며 "설마 너 병원 관두고 온 이유 그거 때문이냐"고 했다. 이에 서의준은 "출소 후 흔적도 없이 사라진 아버지를 찾고 싶었다"며 "어찌됐던 치유해야할 사람이니까 더이상 불행한 일이 생기면 안된다"고 했다.


이를 들은 한금주는 "그래서 알코올중독 전문의가 된 것도 술도 끊은 거냐"며 "널 너무 괴롭히지 마라 더이상 그러지 마라"고 하며 서의준을 껴안아 주며 위로 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텐아시아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