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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이렇게 말랐는데.."많이 먹기 위해 소화제 복용, 소식 안 한다"

스포츠조선 이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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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소식은 NO" 배우 차예련이 특이한 식단 관리법을 밝혔다.

16일 '차예련' 채널에는 '집밥의 기본 된장국과 재우지 않는 초간단 불고기 레시피ㅣ초간단 건강 집밥, 몸매 유지비결, 모시조개 시금치 된장국, 불고기 한상'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차예련은 "영상을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 댓글을 보니 '너무 예쁘게 잘 살고 요리도 잘한다'라고 하시더라. 근데 남편한테 '오빠'라고 부르지 말라고도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빠인데 '야'라고 부를 수도 없다. 제가 7살이나 어려서 오빠 호칭이 편해졌다. 결혼을 한 후에는 '여보'라고 부르는 편인데, 영상에서는 내가 봐도 오빠라고 많이 부르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차예련은 요리 금손답게 시금치 모시조개 된장국과 불고기를 뚝딱 만들었다. 차예련은 주상욱과 음식을 맛보며 "난 밥 한 끼는 제대로 먹어야 된다고 생각해서 소식을 안 한다. 대신 한 끼를 많이 먹고, 많이 먹기 위해 소화제를 먹는다"라며 자신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말미, 차예련은 호칭이 마음에 걸렸는지, 구독자들을 향해 다시금 "이제 남편이라고 부를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주상욱을 불러 "오빠는 날 이름으로 한 번도 부른 적이 없다. 생각하니 오글거린다. 연애할 때 날 뭐라고 불렀지?"라고 물었고 주상욱은 "예련아", "저기요", "동생" 등을 언급하다 "다 아니다. 근데 난 여보라고 부르지도 못하겠다"라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주상욱과 차예련은 2017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인아 양을 뒀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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