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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40년 전 헤어진 여동생 있었다…해외에서 마침내 극적 재회('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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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제공=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박원숙이 약 40년 전 헤어졌던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재회해 뭉클함을 안겼다.

16일 방송된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스위스 같이 살이를 시작한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균 나이 67세인 사남매는 13시간 비행 끝에 마침내 스위스에 도착했다. 사남매는 호반의 도시 루체른의 다양한 명소를 돌아보며 유럽의 정취를 만끽했다. 장터에서 흰색 아스파라거스, 납작복숭아 등 현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즐겼고, 광장 분수대에서 알프스 청정수를 마시는 등 새로운 경험들을 해봤다.

스위스의 아픈 역사를 담은 조각상인 '빈사의 사자상'도 감상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가장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리며 풍파 속에 지쳐 쓰러졌던 자신들의 모습을 회상했다.

박원숙이 친여동생과 스위스에서 극적으로 재회해 놀라움을 안겼다. 6남매 중 다섯째인 여동생이 노르웨이에서 40년 가까이 거주 중이었던 것. 큰언니 박원숙이 스위스에 왔다는 소식을 듣고 여동생은 한달음에 달려왔다. 그리움이 컸던 두 사람은 북받치는 감정 속에서 뭉클한 상봉을 했다.

여동생은 6남매가 뿔뿔이 흩어져 살기에 서로를 미처 챙기지 못했다며 언니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또한 같이 살이 식구들에게 "혼자 있을 원숙 언니에게 가족이 돼줘서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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