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미국의 J.J.스펀이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며 우승했습니다.
선두와 1타 차였던 스펀은 잘 친 샷이 깃대에 맞고 굴러나가는 불운까지 겹치며 초반 여섯 홀에서 다섯 타를 잃었지만, 후반 놀라운 집중력으로 다시 우승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파4 17번 홀에서 티샷을 한 번에 그린에 올린 뒤 버디로 연결해 1타 차 선두가 됐고, 마지막 홀에서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두 번의 퍼트로 마무리하면 우승이지만, 거리가 20m에 달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버디 퍼트를 그대로 홀에 떨어뜨렸습니다.
PGA 투어 1승밖에 없던 스펀은, 쟁쟁한 스타들도 쩔쩔맨 최고의 난코스에서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선두와 1타 차였던 스펀은 잘 친 샷이 깃대에 맞고 굴러나가는 불운까지 겹치며 초반 여섯 홀에서 다섯 타를 잃었지만, 후반 놀라운 집중력으로 다시 우승경쟁에 가세했습니다.
파4 17번 홀에서 티샷을 한 번에 그린에 올린 뒤 버디로 연결해 1타 차 선두가 됐고, 마지막 홀에서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두 번의 퍼트로 마무리하면 우승이지만, 거리가 20m에 달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 버디 퍼트를 그대로 홀에 떨어뜨렸습니다.
PGA 투어 1승밖에 없던 스펀은, 쟁쟁한 스타들도 쩔쩔맨 최고의 난코스에서 유일한 언더파를 기록해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자막뉴스] "이러려고 내가 돈을 냈나" ...메시 등장으로 아수라장 된 경기장](/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2F2025%2F12%2F15%2F202512151342350071_t.jpg&w=384&q=100)

![[정치쇼] 김종인 "장동혁 노선 바꾸겠나…비대위 가도 뾰족한 수 없을 것"](/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3%2F2025%2F12%2F15%2Fcf9b75c4ba6f4357bbf8590ec1ed970c.jpg&w=384&q=75)
![[정치쇼] 박지원 "전재수 살아돌아올 것…통일교 특검? 국수본 수사부터 해야"](/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3%2F2025%2F12%2F12%2F5b4dde38a70d47efb71f6b702926064c.png&w=384&q=75)
![[정치쇼] 김대식 "장동혁 연말까지 노선변경…아니면 상당한 혼선"](/_next/image?url=https%3A%2F%2Fstatic.news.zumst.com%2Fimages%2F43%2F2025%2F12%2F12%2F9f53a73b860b49e2ba281553a95291ca.png&w=384&q=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