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오늘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이심(eSIM)을 통한 신규 영업을 다시 시작합니다.
물리적 재고를 고려할 필요 없는 이심부터 40여일 만에 다시 신규 영업을 시작하는 겁니다.
이심은 물리적으로 단말기에 끼우는 유심과 달리 스마트폰에 내장된 가입자 식별 모듈입니다.
다만 출시된 지 오래된 구형 단말기는 이심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신형 단말기만 개통이 가능합니다.
SK텔레콤은 오는 20일 이후부터는 유심 신규 영업도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유심 부족 현상이 해결될 때까지 SKT에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 모집을 전면 중단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렸습니다.
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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