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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역대급 주장' 맞다...17살에게도 '무한 존경' 받는 손흥민→英 청소년 대표팀 프로필서 '찰칵 세리머니'

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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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장하준 기자] 역시 ‘손흥민 바라기’ 다운 모습이다.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은 지난 15일(한국시간) 루마니아 일리에 오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유럽축구연맹(UEFA) 19세이하(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노르웨이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빛난 선수는 잉글랜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차세대 유망주인 마이키 무어였다. 무어는 잉글랜드가 1-2로 끌려가던 후반 23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넣으며 팀에 귀중한 승점 1점을 안겼다. 또한 4번의 드리블 성공과 롱패스 성공률 100% 등을 기록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토트넘은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어의 잉글랜드 프로필 사진을 올리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함께 대회에 참가 중인 라이스 러셀 데니의 사진도 함께였다.


그런데 무어의 프로필 사진이 눈에 띈다. 사진 속 그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의 시그니처인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무어는 올해 고작 17세의 나이에도 뛰어난 기술력, 경기 지능, 그리고 성숙한 움직임으로 이미 성인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춘 선수로 주목받았다.


무어는 주로 왼쪽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소화하며 토트넘 유스 소속으로 연령별 리그를 지배했다.

2024년에는 토트넘 1군 훈련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엔제 포스테코글루 전임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시즌에는 토트넘 1군 소속으로 총 19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버밍엄 시티,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 등의 임대 영입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이와 별개로 무어는 평소 손흥민의 ‘찐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무어는 유스 경기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자주 선보였던 바 있다. 또한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을 향한 존경심을 자주 드러냈으며, 그 결과 잉글랜드 청소년 대표팀 프로필 사진에서도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손흥민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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