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전국적인 낮 더위...주 후반 또다시 비

지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전국 곳곳에 요란한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은 특히 중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쏟아졌는데요.

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오전부터 저녁 사이 기습적인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영서와 충청, 남부 내륙 지역에 최고 30~40mm가 예상되니까요.

휴대하기 편한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때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서해안 지역엔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오후까지 강원 산간과 경북 산간 지역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서서히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비가 자주 내리고 있는데요.

장마철에는 신발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맞습니다.

젖은 신발을 방치하면 세균이 번식하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물기를 제거하고 완전히 건조시키는 게 좋습니다.

또 신발 안쪽에 신문지나 종이 등을 넣어서 보관하면 습기도 잡아주고 형태도 무너지지 않아서 신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젖은 신발은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주는 게 좋고요.

말린 원두가루를 함께 넣으면 악취도 제거할 수 있다고 하네요.

내일은 다시 전국적인 낮 더위가 이어집니다.

오늘 비가 내리며 더위가 쉬어간 중부지방도 내일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한낮에 광주가 30도,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시원한 옷차림을 하셔야겠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대체로 맑고 덥겠지만 주 후반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신미림, 이혜민이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