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아리랑 6호' 발사 내년초로 연기

파이낸셜뉴스 연지안
원문보기
뉴시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아리랑 6호' 발사 시점이 내년 초로 연기됐다.

16일 우주항공청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정부는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6호의 발사 일정과 관련해 유럽 우주발사체 기업 아리안스페이스에서 내년 1·4분기로 미뤄질 것이라는 통지를 받았다. 발사체를 해외에 의존하다 보니 발사 시점을 늦추게 됐다는 평가다.

아리랑 6호는 다목적 실용위성으로 국내 기술진이 독자 개발했다. 가로·세로 50㎝ 크기 물체까지 식별이 가능한 서브미터급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한다. 앞서 2022년 러시아 안가라 발사체를 활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연기됐고, 이에 정부는 유럽의 발사 서비스 제공업체인 아리안스페이스와 새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이후 아리안스페이스의 발사체인 베가C에 결함 문제가 생겨 2023년 12월에서 2024년 12월, 올해 하반기 등으로 잇따라 연기됐다.

현재 '아리랑' 6호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조립동에 보관 중이다. 국내에도 우주발사체 민간 기업들이 있지만 아리랑 6호와 같은 대형 위성이 아닌 소형 발사체다.
#우주발사체 #아리안스페이스 #실용위성 #아리랑 6호 #발사 일정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