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서울경제 언론사 이미지

엘앤에프, 3000억 BW 발행한다···주주 우선공모[시그널]

서울경제 이충희 기자
원문보기
LFP 관련법인에 2000억 투자 방침
시설·운영자금에도 500억


엘앤에프는 16일 이사회를 열고 총 300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공모 방식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만기는 5년, 표면이자와 만기이자율은 각각 1.0%와 3.0%로 결정됐다. 한국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업무를 맡는다. 구주주들에게 우선 공모한 뒤 실권주가 발생하면 일반공모한다는 방침이다.

투자자에게 부여된 신주인수권은 향후 엘앤에프의 보통주로 전환이 가능하다. 행사가액은 5만2원으로 잠정 결정됐다. 이날 종가 4만7850원 대비 높다. 다만 주가 하락시 향후 최저 3만5002원까지 행사가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투자자들은 올 9월 14일부터 2030년 7월 14일까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최종 확정 행사가액은 8월 4일 공시될 예정이다.

회사는 전체 조달액 중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각각 5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나머지 2000억 원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생산과 판매를 영위하는 한 법인의 증권 취득자금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충희 기자 midsun@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부부 로저비비에 선물
  2. 2유재석 정준하 우정
    유재석 정준하 우정
  3. 3손흥민 토트넘 우승
    손흥민 토트넘 우승
  4. 4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트럼프 젤렌스키 키이우 공습
  5. 5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아파트 화재 형제 사망

서울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