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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의령·하동·함양·합천에 청년·신혼 임대주택 지원

연합뉴스 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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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대상…2027년까지 4개 군에 75호 신규 공급 계획
경남도청 전경[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는 인구감소지역인 의령·하동·함양·합천에 청년 일자리 연계 주거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인구소멸위기와 지역청년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도 자체 공모사업 대상으로 이들 4개 군을 선정했다.

도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200억원 상당을 투입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등을 건설한다.

도는 4개 군의 임대주택 건립 사업비 200억원 중 절반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을 활용해 지원한다. 나머지 100억원은 4개 군이 사업 규모별로 분담한다.

이번 사업으로 의령은 기존 청년 주거단지와 커뮤니티센터 부지 안에 '알콩달콩 청년하우스 조성사업'을, 하동은 딸기 생산·가공 인프라를 활용한 농촌형 컴팩트 도시 '딸기청년 에코풀 빌리지' 조성을 추진한다.

함양은 먹거리 통합지원센터와 E-커머스 투자 선도지구 등과 연계한 '내일(Work&Home)의 마천삶터'를, 합천은 기존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사업과 연계한 '청년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2027년까지 4개 군에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총 75호가 신규 공급된다.

임대주택을 소유하는 각 군이 향후 적정 임대료를 책정해 공급할 예정이다.

신종우 도 도시주택국장은 "청년과 신혼부부가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 곧 지방소멸을 막는 첫걸음"이라며 "양질의 임대주택이 부족한 군 지역 내 청년·신혼부부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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