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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000' 기대감··· 트러스톤, 주주가치·밸류업 ETF 수익률 1위

서울경제 정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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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및 상법 개정 기대감


이재명 대통령 취임과 함께 '코스피 5000 시대' 달성을 위한 정책 추진 기대감이 증시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주주가치 및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테마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기준 ‘트러스톤 주주가치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29.57% 상승하여 주주가치 테마 내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트러스톤 밸류업액티브 ETF'도 올 들어 24.88% 상승하며 밸류업 테마 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주주환원 확대 및 상법 개정 등 지배구조 개선 정책 추진이 국내 증시에 드라이브를 걸 것이란 기대감에 해당 테마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저평가 가치주에 대한 시장의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주사, 금융주, 자사주 보유 기업 등 정책 수혜 가능성이 높은 섹터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트러스톤 자산운용 관계자는 “트러스톤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며 책임 있는 기관투자자의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러한 접근 방식은 ETF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단순히 시장 추종에 그치지 않고 직접적인 밸류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적 기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유민 기자 ym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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