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이언돔 뚫렸다'…이스라엘-이란 미사일 교전 격화

(서울=연합뉴스) 교전 사흘째인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이란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습을 주고 받으며 충돌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란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테헤란 경찰청이 공습받았으며 정보부 관련 건물도 표적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건물 중 하나도 공격받았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민간인 여러 명이 다쳤고 그중에는 외교관도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타스님 통신은 혁명수비대 정보부대 수장인 모하마드 카제미와 그의 부관 2명 등 총 3명도 이날 이스라엘의 테헤란 공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테헤란 도심 공습 약 1시간 뒤 이스라엘을 보복 공격했습니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이스라엘) 텔아비브, 아슈켈론, 하이파를 겨냥해 새로운 대규모 미사일 공격이 시작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북부 하이파에서는 공습받아 여러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란의 탄도미사일 대부분을 요격해 피해가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이 텔아비브와 하이파를 공습하는 데 극초음속 미사일을 동원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러시아 매체들은 이란 타스님 통신을 인용해 이란이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손쉽게 통과해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극초음속 미사일을 쐈으며, 향후 발사 횟수를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13일부터 양측간 공습이 계속되면서 인명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380명이 부상했고, 이란에서는 224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란의 보복 공습에 민간인이 사망했다며 "이란은 아주 무거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의 선제공습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국가적 복수'의 과정이 이제 막 시작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주리 영상: 로이터·X 이스라엘 방위군·@MOSSADil·@Osint613·@TheMossadIL·@IranObserver0·@Syribelle·@SuppressedNws·@BowesChay·@SadamKhan384055·@BhavikaKapoor5·@judeangeneral2·@iranmilitary_en·@Malcolm_fleX48·유튜브 IMA Media·텔레그램 Nirouhaye_mosallah312 kgt101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