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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이란 핵심 침실 공격한 자폭 드론 "이스라엘은 이란을 놀이터처럼 취급"

SBS 심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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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격으로 이란은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등 군 수뇌부와 주요 핵개발 인력 수십 명을 잃었습니다.

이스라엘군 드론이 군 수뇌부 자택으로 직행, 폭발하는 방식이었는데, 실제 사망자 다수는 집에서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작전을 기획한 모사드는 수개월 전부터 드론 부품과 폭탄을 이란 영토로 밀반입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기습 드론 공격을 감행할 비밀 기지를 테헤란과 이란 전역 핵·미사일 시설 인근에 설치해두고, 몰래 들여온 부품을 조립해 공격용 드론 부대를 구축한 걸로 추정됩니다.

미 연구기관 연구원은 CNN에 "모사드는 벌써 몇 년 째 이란을 놀이터 취급하고 있다"고 했고,

영국 텔레그래프는 이스라엘이 10년 가량 이란 현지 전장을 치밀하게 파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오렌 리버만/CNN 예루살렘 특파원 : 한 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무기를 밀반입하고, 폭발물 드론을 이용해 지대공 미사일, 탄도 미사일, 차량에 탑재된 미사일 발사대 등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들이 대규모 공습을 위해 접근하는 시점에 맞춰 사실상 동시에 작동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는 이란의 핵 과학자 암살,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이란 핵 자료 탈취 사건 이후에도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란은 이러한 모사드의 작전을 막지 못하고 있으며, 마치 모사드가 이란을 자기들 뒷마당처럼 자유롭게 운영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영상편집: 김나온 / 디자인: 임도희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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