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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닥친 주말…온열질환으로 51명 응급실행

뉴시스 정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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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한 달 누적 환자 192명…사망자는 없어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16일 전북 전주시 전주덕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양산으로 햇빛을 피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5.06.1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16일 전북 전주시 전주덕진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양산으로 햇빛을 피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2025.06.16. pmkeul@newsis.com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지난 주말 수도권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이틀에만 51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14명, 15일 37명 등 주말 이틀 동안 51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다.

이에 따라 올해 감시 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 한 달간 누적 환자는 192명이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누적 온열 질환자의 76.0%는 남성이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8.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60대 17.2%, 40대 16.1%, 50대 12.5%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 환자는 25.5%였다.

환자는 주로 길가(28.1%)나 실외 작업장(17.7%)에서 발생했고, 논밭(14.6%) 등에서도 나왔다. 실내 작업장(4.7%)이나 집(2.6%) 등 실내에서도 전체 환자의 11.5%가 발생했다.


환자 직업은 단순 노무 종사자(11.5%), 농림어업숙련종사자(9.9%), 주부(7.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시간은 오전 10~11시에 가장 많은 환자(16.7%)가 나왔다. 오전 11~12시, 오후 3~4시에도 환자가 각각 13.5%로 많았다.

온열질환자의 절반 가까이는 열탈진 환자(46.4%)였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러야 한다. 또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폭염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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