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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갈등 빚었다"⋯이웃집 방화 용의자 70대, 사망

아이뉴스24 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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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전라남도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크게 다쳐 숨졌다.

전라남도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크게 다쳐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전라남도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크게 다쳐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16일 해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께 해남군 북일면의 단층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3시간 18분 만에 꺼졌고 주택 56㎡가 모두 탔다.

집주인인 50대 부부는 대피 과정에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해당 집 안에서 이웃집에 살던 A씨가 크게 다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들 부부의 집에서 100m가량 떨어진 자신의 주거지 앞 통행로에 돌담을 쌓아놓았다가 통행에 방해된다고 지적한 부부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라남도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크게 다쳐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전라남도 해남의 한 주택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이는 70대 방화 용의자가 크게 다쳐 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토대로 A씨가 부부의 집에 인화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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