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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일 만에 목표 수익률 달성”…‘KCGI코리아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2호’ 모집

매일경제 정재원 기자(jeong.jaew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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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펀드 55일 만에 목표수익률 달성
동일 전략 펀드 설정 요청 잇따라
목표수익률 6% 달성하면 채권형 전환
27일까지 16개 판매사에서 가입 가능


사진=KCGI자산운용 제공.

사진=KCGI자산운용 제공.


KCGI자산운용이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했던 ‘KCGI코리아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의 여세를 몰아 2호펀드를 모집한다.

16일 KCGI운용은 ‘KCGI코리아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 2호’를 16~27일 모집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국채, 통안채, 우량 금융채와 회사채 등 우량 채권(채권AA- 등급이상, 전자단기사채, CP A1등급이상)에 50% 이상을 투자하고, 국내 주식에 30% 이하를 투자한다.

목표 수익률 6%(누적기준가격 1060원) 달성 이후에는 주식을 모두 매도하고 채권 관련 자산에만 투자하는 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이 경우 펀드명은 ‘KCGI코리아 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채권]2호’로 변경된다.

지난 4월 18일에 설정된 KCGI코리아목표전환형채권혼합펀드는 55일 만에 목표수익률을 조기 달성한 바 있다.


1호 펀드 설정 시에는 10개 판매사를 통해 56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지난 12일에는 수익률 6.15%를 기록해 목표수익률을 달성했다.

KCGI운용은 “고객들의 동일 전략 펀드 설정 요청이 잇따랐다”고 설명했다.

펀드는 주식 부문에서 KCGI자산운용의 대표펀드인 ‘KCGI코리아펀드주식형’의 전략을 채택해 우량 성장주와 가치주를 동시에 투자하는 바벨 전략을 구사한다.


아울러 변동성 관리를 위해 업종 및 종목 비중을 조절하고 트레킹 에러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방침이다.

KCGI운용은 “우량 채권 편입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주식 부문에서 KCGI코리아 펀드의 운용 경험을 활용해 조기에 목표수익률을 달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모집 기간 중에만 가입이 가능하고 모집 기간 이후에는 매수가 불가능한 단위형 펀드다.


일반적으로 단위형 펀드가 모집 기간 이후 목표 달성 전 환매에 제한이 있는데 반해, 이 펀드는 중도 환매에 따른 환매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펀드의 투자등급은 4등급(보통위험)이며 운용 전환일 이후에는 5등급(낮은위험)으로 전환된다.

국민은행, 하나은행, 교보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하나증권, 현대차증권, IM증권, KB증권, NH증권, SK증권, KCGI운용 등 16개 판매사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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