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페이스북 |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미국 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에게 ‘자유훈장’을 받았다는 주장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의 사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 씨에게 훈장을 목에 걸어주는 장면을 담고 있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AFP통신이 13일(현지시간) 해당 사진에 대해 팩트체크를 진행한 결과, 이는 2018년 트럼프가 공화당 후원자 마리엄 아델슨에게 훈장을 수여한 장면에 전 씨의 얼굴을 합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페이스북 |
사진 속 전 씨의 얼굴은 공무원 시험 학원 홈페이지에 게재된 그의 프로필 사진과 동일한 이미지로, AFP는 “명백한 조작”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게시물에는 전한길 씨가 자신의 유튜브 영상에서 “나 건드리면 트럼프 쪽 움직인다”, “내 뒤에는 미국·일본·영국이 있다”고 발언한 장면도 함께 포함돼 있었다.
사진= AFP 팩트체크 |
AFP 측은 “정치적 주장에 이용되는 합성 사진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5월에도 트럼프가 한국의 정치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는 조작 이미지가 퍼지며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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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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