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무명전설', 1억 상금·이름 건 프로그램 론칭 혜택 '지원 폭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N 새 음악 예능 '무명전설'이 특별한 우승 혜택으로 한층 더 커진 오디션 스케일을 예고했다.

올 가을 첫 방송을 앞둔 '무명전설'이 오디션 참가자 모집 포스터를 공개했다.

특히 우승상금 1억과 더불어 '무명' 참가자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본인의 이름을 내건 프로그램 론칭을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끈다.

16일 '무명전설' 측에 따르면 "오직 트로트를 사랑하는 열정 하나로 누구나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취지로 기획된 만큼, 무명에서 전설까지 지원 열기가 뜨겁다. K-트로트의 열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많은 남성 참가자들의 도전을 기대한다"고 지원을 독려했다.

'무명전설'은 '트롯 사내들의 서열전쟁'이란 슬로건 하에, 트로트 명가 MBN에서 자체 제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초대형 남자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나이·국적·자격 등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 더욱 폭넓고 다양한 지원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무명전설'은 오직 트로트를 사랑하는 남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력이 없는 일반인부터 현역 트로트 가수, 아이돌, 무명 가수 등 현직 가수뿐 아니라 국악·성악·뮤지컬 등 타 장르 가수들도 도전할 수 있다.

오는 8월 15일까지 MBN 공식 홈페이지 또는 참가 신청 QR코드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전형 합격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예심에 참가하게 된다.

사진 = MB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