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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공수처, 외압 의혹 시점 '김계환 통화' 해병대 관계자 조사

뉴시스 최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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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결과 보고 시점…안보실-김계환 소통했나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채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외압 의혹이 있던 시점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과 연락을 주고받은 해병대 관계자를 소환했다. 사진은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2025.02.24. jhope@newsis.com

[과천=뉴시스] 정병혁 기자 =채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외압 의혹이 있던 시점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과 연락을 주고받은 해병대 관계자를 소환했다. 사진은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2025.02.24.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고재은 수습 기자 = 채상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수사외압 의혹이 있던 시점에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과 연락을 주고받은 해병대 관계자를 소환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후 김형래 대령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국가안보실 행정관으로 파견 근무하던 김 대령은 2023년 7월 30일께부터 김 전 사령관과 수차례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시점은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채상병 사건 조사 결과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때다.

김 전 사령관을 보좌하는 김화동 비서실장 역시 며칠 뒤인 8월 2일 김 대령과 통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기록이 경북경찰청에 이첩됐다가 돌연 보류됐다.

이에 김 대령이 김 전 사령관과 국가안보실의 메신저 역할을 한 것이 아니냔 의문도 제기된다.

공수처는 현재 대통령실과 국방부 등이 해병대수사단에 외압을 가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0일엔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대통령기록관을 압수수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je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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