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봤다]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포켓몬 고'...더현대 서울에서 만나는 특별한 여행

[조성준 기자]

더현재 서울에 마련된 피카츄 조형물. / 사진=조성준 기자

서울 여의도 중심부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에 포켓몬이 상륙했다. 쇼핑몰 내부를 돌아다니며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는 방식의 게임 컨셉으로 인해 현장에 참여한 트레이너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특히 가족 단위로 현장을 방문한 이용자들은 외부의 무더위를 피해 포켓몬과 관련한 이벤트를 즐기며 즐거운 휴일을 보낸다.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되는 포켓몬 고의 현장 이벤트에 다녀왔다. 지난 1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열리는 '포켓몬 고 페스트 2025: 글로벌'을 앞두고 진행되는 행사다.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하 2층에서 6층까지 올라가는 중앙 에스컬레이터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스컬레이터 인근에 위치한 각 이벤트 배너의 스테이지 미션을 완료한 뒤 스크린샷을 캡쳐해 인증하면 스티커와 L-홀더, 부채, 엽서 등 다양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더현대 서울 내부를 돌아다니며 미션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이용자들은 건물을 누비며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특히 각 미션에 참여하는 방식이 게임 컨셉과 잘 어우러지며 현장에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더현대 서울 '포켓몬 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더현대 서울 '포켓몬 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더현대 서울 '포켓몬 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현장은 포켓몬 고를 즐기는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많았다. 이들은 주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었다.

이벤트를 즐기고 있던 한 가족은 "아이가 포켓몬고를 평소에도 즐겨하는데 주말을 맞아 이벤트를 즐기기 위해 찾아왔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벤트 최상층인 6층에 도착하면 스페셜 굿즈와 함께 오는 28일 열리는 '포켓몬 고 페스트 2025: 글로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포켓몬 고 페스트는 전 세계 트레이너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포켓몬 고의 최대 행사로 꼽힌다. 이벤트 기간동안에는 전설 레이드배틀에서 신규 포켓몬 자시안(검왕), 자마젠타(방패왕)을 만날 수 있다. 또 루어모듈 효과 1시간 지속, 팀 플레이 보너스 8시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현대 서울 '포켓몬 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더현대 서울 '포켓몬 고' 오프라인 이벤트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이벤트를 즐기고 있다. / 사진=조성준 기자

특히 28일에는 쉴드 테마에 맞춰 '럭키', '애버라스', '방패톱스' 등이 등장하며, 29일에는 소드 테마와 어울리는 '파오리', '탕구리', '자망칼' 등이 출현한다. 운이 좋으면 포켓몬 고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 '멜리시'와 '드니차'도 만날 수 있다.

포켓몬고 관계자는 "이번 더현대 서울 현장 이벤트는 '포켓몬고 페스트 2025: 글로벌'을 앞두고 트레이너 여러분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현장에서 미션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준 기자 csj0306@tech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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