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프라퍼티, 안전한 쇼핑환경 구축 앞장선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맞손

신세계프라퍼티가 지난 13일(금)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진행한 '승강기 중대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3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경인지역본부와 '승강기 중대 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타필드 하남·고양·안성·수원과 스타필드시티 위례·부천 등 주요 점포에 걸쳐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고객이 더욱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승강기 중대 사고·고장 예방을 위한 관리주체 대상 교육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및 정보 공유 △승강기 이용자 안전 수칙 홍보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체계 구축 등 다각적 협력을 약속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그동안 스타필드 전 사업장 대상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이를 내재화해 시설물 정기 점검과 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했다. 시설 안전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꾸준히 쌓아왔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고 스타필드만의 엄격한 안전 기준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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