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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애니, 안시 마켓서 2220억원 수출상담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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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서 한국공동관 성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13일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된 '2025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사진은 욤재오 이승욱 대표와 브레인코멧 니콜라스 몬테리오 프로듀서의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0~13일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된 '2025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마켓'에서 한국공동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사진은 욤재오 이승욱 대표와 브레인코멧 니콜라스 몬테리오 프로듀서의 업무협약 체결식 모습. /한국콘텐츠진흥원



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프랑스 안시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마켓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이 또다시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지난 10~13일 프랑스 안시에서 개최된 '2025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필름마켓(MIFA)'에서 운영한 한국공동관이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MIFA에는 K-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17개 기업이 한국공동관에 참가했다. 4일간의 마켓 기간 동안 이들 기업은 총 322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1.62억 달러(한화 약 2220억원) 규모의 수출상담액을 달성했다.

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실질적인 계약 체결이다.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사 TF1 산하 제작사 '브레인코멧'과 한국 애니메이션 제작사들 간 다수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오콘은 대표작 '뽀로로' 극장판 시리즈의 유럽 배급 계약을, 욤재오는 '베리베리밥'의 공동제작 계약을 각각 성사시켰다.

콘진원은 이번 마켓에서 캐나다와 뉴질랜드 공동관과의 전략적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캐나다 협력 행사에는 오콘, 스튜디오티앤티 등 7개 국내 기업과 현지 주요 콘텐츠 제작사 56명이 참여해 공동제작 방안을 논의했다. 뉴질랜드와는 네온크리에이션, 알리몰리스튜디오 등 8개 기업이 현지 9개사와 글로벌 프로젝트 공동 추진 가능성을 타진했다.

MIFA 공식 프로그램인 '파트너스 피칭' 내 특별세션으로 마련된 '안시 K-애니메이션 글로벌 쇼케이스'에서는 국내 애니메이션 5편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공식 발표됐다. 발표작은 ▲모스테입스 '크리퍼스' ▲스튜디오애니멀 '아홉산숲: 기생혼' ▲로커스 '엘(ELLE)' ▲타이거애니메이션 '배움의 어머니' ▲JWK프로덕션 '해솔' 등이다. 현장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작사와 플랫폼으로부터 공동제작 및 후속 미팅 요청이 잇따랐다.


MIFA 관계자는 "한국 애니메이션은 기획력, 스토리텔링 역량, 시각적 혁신성에서 인상적인 수준을 보였다"며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입지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콘진원은 하반기에도 K-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진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10월 프랑스 밉주니어·밉컴, 12월 싱가포르 아시아 TV포럼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개별 기업의 해외 마켓 참가도 지원한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K-애니메이션은 단순한 수출 콘텐츠를 넘어 글로벌 협업의 파트너로 인식되고 있다"며 "공동제작과 전략적 연계를 통해 국내 기업이 장기적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정교하고 실효성 있는 해외진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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