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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美 IIHS '2025 가장 안전한 차'에 15종…2년 연속 최다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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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쏘나타, 기아 K4 3개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에 새롭게 선정됐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

현대차 아반떼(엘란트라)


이에 따라 올해 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7개, 제네시스 5개, 기아 3개 등 총 15개로, 글로벌 자동차그룹 기준 1위에 올랐다. 2위는 마쓰다(8개), 3위는 혼다(7개)였다.

지난 해 현대자동차그룹에서 TSP 이상을 획득한 차종은 총 22개였다.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최다 선정 기록을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3월 현대차 5개 차종(아이오닉 5 ·아이오닉 6·코나·투싼·싼타페), 제네시스 4개 차종(GV60·GV70·GV70 전동화 모델·GV80), 기아 2개 차종(EV9·텔루라이드)이 TSP+ 등급에 이름을 올렸고, 제네시스 G90가 TSP 등급에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15개 차종 선정은 올해부터 한층 강화된 뒷좌석 승객 안전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기아 K4

기아 K4


IIHS는 전면 충돌 평가에서 운전자 뒷좌석에 작은 체구의 여성이나 12세 아동을 대표하는 더미(인체 모형)를 신규 배치했다. 실제 충돌 사고 시 뒤 좌석 승객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부상 유형을 반영해 평가 방식을 보완했다.

특히 올해부터 TSP+는 훌륭함(good), TSP는 양호함(acceptable) 이상을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도록 기준을 강화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매년 강화되는 IIHS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다수 차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첨단 연구와 설계, 기술을 통해 고객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품질을 갖춘 차량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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