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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子 그리, 해병대 근황…그을린 피부+늠름해진 모습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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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놀드 리 SNS

사진=아놀드 리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해병대 입대한 방송인 김구라 아들 그리(김동현)의 근황이 전해졌다.

최근 해병대 직업군인 아놀드 리 씨는 자신의 SNS에 그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김동현 해병! 더운 날 고생했어! 덕분에 행사 잘 마쳤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의젓한 성인으로 성장해, 스스로의 의지로 해병대를 선택한 너. 선택과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김동현 해병으로서, 래퍼 그리로서, 항상 응원할게! 또 보자!"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그리가 사인을 해주며 티셔츠에 적은 글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를 인용했다.

영상 속 그리는 군부대 행사를 마치고 반갑게 악수를 한 뒤 경례를 했다. 또한 해병대 티셔츠에 사인을 하며 "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입대 전보다 검게 그을리고 다부져진 몸이 인상적이다.

한편 그리는 래퍼와 방송인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7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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