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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금·퇴직금 미지급 혐의’ 구영배 큐텐 대표 소환

조선일보 이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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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의 임금·퇴직금 미지급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구영배 큐텐 대표를 16일 소환했다.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4월 8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티메프 미정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4월 8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티메프 미정산'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김태훈)는 이날 오전 구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티몬·위메프의 임금·퇴직금 체불 사건을 송치받아 수사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 류광진 티몬 대표와 류화현 위메프 대표도 이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작년 12월 노동청 신청에 따라 티몬·위메프 임직원에게 임금·퇴직금 200억여 원을 미지급한 혐의로 티몬·위메프를 인수한 구 대표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구 대표와 류광진·류화현 대표는 이와 별개로 1조8500억원 상당의 티몬·위메프 판매자 정산 대금 등을 가로챈 사기 혐의와, 티몬·위메프 등 계열사로부터 대여금이나 컨설팅 비용 등의 명목으로 100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작년 12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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