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네이버클라우드와 ‘AI 페스티벌’ 개최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미래에셋증권(006800)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제9회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AI 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고객 금융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사진=미래에셋증권)

올해 공모 주제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HyperCLOVA X’를 활용한 대고객 금융 혁신 서비스다. 참가자는 △HyperCLOVA X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금융 서비스 제안 △HyperCLOVA API를 사용한 실시간 정보·문서·시나리오 기반의 응답형 AI 에이전트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5500만원이다. 대상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2팀)엔 1000만원, 우수상(3팀)엔 500만원이 시상된다. 또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에셋증권 동계 체험형 인턴십 기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입사 서류 면제 혜택을 준다.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7월 6일까지다. 참가 신청 및 공모전 관련 자세한 안내는 ‘미래에셋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금융 산업에도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AI 페스티벌을 통해 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