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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이란 에너지 시설 공격에…국제유가 3% 급등

뉴시스 권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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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 여부 촉각
[하이파=AP/뉴시스] 이스라엘이 이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했다. 사진은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서 소방관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2025.06.16.

[하이파=AP/뉴시스] 이스라엘이 이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시설을 집중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했다. 사진은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북부 하이파에서 소방관들이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모습. 2025.06.16.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이스라엘이 이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했다.

15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이날 오후 7시 기준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3.7%(2.72달러) 급등한 배럴당 75.67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선물도 4.94%(3.67달러) 급등한 배럴당 77.90달러를 기록했다.

이란 국영 언론에 따르면 이스라엘 무인기가 전날 이란 남부 걸프 해역에 있는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공습했다. 이란은 이날 사우스파르스 가스전 2곳을 공격했다.

다만 시설에 얼마만큼 피해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우스파르스는 세계 최대 규모 천연가스전이다. 이스라엘은 또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규모 석유 저장소를 타격했다고 예루살렘포스트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에서도 석유화학회사 바잔의 하이파 정유공장 송유관과 송전선이 14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손상됐다.


국제유가는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 핵·군사 시설과 이란 군 수뇌부를 겨냥한 공습을 단행한 이후 7% 이상 상승했다. 이는 러시아가 2022년 3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하루새 최대 상승폭이다.

일각에서는 이란이 향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실제로 봉쇄하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협은 전 세계 석유 소비량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하루 1800~1900만 배럴의 석유가 통과한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할 수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RBC 캐피털마켓의 헬리마 크로프트 전략본부장은 "바레인에 주둔 중인 미 해군 제5함대의 존재를 고려할 때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봉쇄하는 것은 극히 어렵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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