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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충돌 격화...3000선 돌파 무산? [굿모닝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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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태현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서은숙 교수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제유가가 올라서 인플레이션이 다시 부각되면 금리를 내릴 수 없으니까, 국제유가가 아직은 연초 수준 정도가 되지만 이 분쟁 상황에 따라서 더 오를 수 있으니까 주의해야겠습니다. 아까도 금융시장 말씀해 주셨는데 금융시장 보면 코스피가 허니문랠리도 있고요. 외국인들의 순매수도 이어지면서 2900선을 넘겼는데 지난주 금요일에는 2890선으로 후퇴를 했어요. 3000선 돌파 어려워졌다고 보는 겁니까?

◆서은숙> 결국 이란-이스라엘 충돌이 격화되면서 글로벌 금리가 굉장히 불확실한 상황이 됐고요. 그다음에 환율 불안이 또 있지 않습니까? 리스크 요인으로 급격히 부각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이렇게 리스크가 커지면서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가 안전자산 수요 심리가 굉장히 커지거든요. 그렇게 되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이 위험자산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팔고 나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이 외국인 매수세가 당연히 둔화될 가능성이 굉장히 크고요. 이렇게 되면 3000선 돌파는 FOMC 이후에 미국이 금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향후 중동의 전쟁 정세가 어떻게 바뀔지에 따라서 위기 완화가 될 것인지 여부에 따라서 아마 결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환율 불안 우려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지난주에 보니까 원달러 환율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 오가면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습니다. 만약에 앞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감이 점점 확대된다면 어떤 전망하시겠습니까?


◆서은숙> 첫 번째 외국인 자금이 우려되고 그다음에 두 번째가 경상수지 적자 가능성에 크고요. 수입물가 등이 오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리고 미국이 금리를 물가 때문에 유지한다고 하면 결국 달러 강세가 유지될 수밖에 없거든요. 이렇게 되면 원달러 환율이 강세로 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보니까 1400원을 돌파하는 것도 시간이 지나면서 지켜봐야 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고요. 이렇게 되면 금융당국이 어떻게 할지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한국은행이 예를 들어서 물가 대응보다는 물가가 어떻게 될 것인지가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유가가 급등할 경우에 더 영향을 미잖아요. 이때 경기부양이나 외환안정에 한국은행이 중점을 둔다, 이렇게 되면 원화약세가 단기간에 제어하기가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대담 발췌 : 이은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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