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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앤드리슨 "美·中 AI 경쟁, 과거 냉전 체제와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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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미·중 AI 패권 경쟁이 과거 미소 냉전 체제와 유사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미·중 AI 패권 경쟁이 과거 미소 냉전 체제와 유사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실리콘밸리 유력 벤처 투자 회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공동 창업자인 마크 앤드리슨이 인공지능(AI) 패권을 둘러싼 현재의 미국과 중국 간 경쟁이 20세기 후반 미국과 소련 간 냉전과 유사하다고 평가했다.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그는 최근 핫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각국의 문화와 가치관에 맞춘 AI 모델 개발이 불가피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마크 앤드리슨은 "AI는 의료, 교육, 교통, 법률 등 모든 분야를 지배할 미래 통제 계층이 될 것이며, 각국은 자국 가치에 맞는 AI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가치관을 반영한 AI와 중국 공산당의 AI 중 선택할 수 있다면, 답은 명확하다"라고 덧붙였다.

AI가 지정학적 문제로 부상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지도자들은 향후 수십 년 동안 자국을 AI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만들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한편, 애플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현재 AI 모델은 아직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지능 수준을 가진 인공 일반 지능(AGI)에 도달하지 못했지만, AI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AI가 인간 노동을 대체하고, 군사 무기를 자동화하며, 가짜 뉴스를 확산시킬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AI 규제와 윤리적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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