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피지컬AI액티브 ETF(상장지수펀드)에서 중국 비중을 줄이고 AI(인공지능)인프라 비중을 2배 이상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리밸런싱으로 상장일인 지난 4월22일 대비 지난 11일 기준 중국 비중을 10%p(포인트) 축소해 약 18% 수준까지 떨어뜨렸다.
아울러 AI인프라 비중은 기존 17%에서 40%까지 확대했다. 나머지 테마인 휴머노이드(로보틱스)·엣지디바이스·자율주행·AI어플리케이션 등 4개 테마는 비중을 축소했다.
특히 실적 가시성이 높은 AI 데이터 수집과 처리에 관련된 기업 비중을 늘렸다. 이에 AI 데이터센터 모듈과 솔루션 기업인 △아스트라랩스(Astera Labs) △루멘텀(Lumentum) △네비우스(Nebius)와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업 △이노데이터(Innodata), 사이버 보안 기업 △Z스케일러(Zscaler) 등이 신규 편입됐다.
김승철 NH-아문디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상장한 지 한달 반밖에 되지 않았지만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AI 기업도 성장성뿐 아니라 수익성이 중요해진 만큼 더욱 면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장기 수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아문디자산운용은 '피지컬AI 투자 가이드북'을 배포중이다. 아울러 'HANARO 피지컬AI 투자가이드북 활용 숏츠' 시청을 인증하고 관련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HANARO ETF 홈페이지, NH-아문디자산운용 홈페이지, NH-아문디자산운용 공식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