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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영국 해상풍력 전시회 참가…포설선 '팔로스' 소개

연합뉴스 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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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상풍력 전시회 'GOW 2025' 전시 부스[대한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한전선 해상풍력 전시회 'GOW 2025' 전시 부스
[대한전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대한전선이 유럽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대한전선은 오는 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 엑셀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전시회 'GOW 2025'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풍력에너지협회 주관의 GOW 2025는 전 세계 주요 해상풍력 개발사와 시공사, 기자재 공급사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다.

대한전선은 '해저에서 연결하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해상풍력 설루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시스템,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PALOS) 모형 등을 선보인다.

또 해저케이블의 설계부터 생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밸류체인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일괄수주) 경쟁력을 강조하고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 등의 주요성과도 소개할 계획이다.

영광낙월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 위치한 송이도 인근 해역에 조성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팔로스를 투입해 영광낙월 해상풍력 외부망 1차 포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이달 중 외부망 2차 포설에도 팔로스를 투입해 다음 달부터 내부망 해저케이블을 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전시장에서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 및 사업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GOW 2025는 글로벌 발전사에 대한전선의 차별화된 토탈 설루션 역량을 선보일 기회"라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해상 풍력 발전 토탈 설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bur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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