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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내년 입영 육군 기술행정병 7600명 모집

아시아경제 유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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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은 오는 7월 7~17일 2026년 입영할 육군 기술행정병 등 6개 모집 특기 7600여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6개 모집 특기는 장갑차 조종, K-55 자주포 조종, K-9 자주포 조종, 화생방제독, 차륜형 장갑차 운전, 일반의무다.
2021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한 검사 대상자가 '현역대상' 결과를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2021년도 첫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한 검사 대상자가 '현역대상' 결과를 받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그동안 육군 기술행정병은 매월 지원서를 접수해 3개월 후에 입영해 왔다. 그러나 비교적 입영을 선호하는 시기인 상반기에는 지원자가 집중되고 하반기에는 지원율이 낮아져 연중 균형된 병력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병무청은 보다 예측 가능하고 체계적인 모집 시스템을 마련해 군의 안정적인 병력 운영과 지원자들의 미래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시범 특기로 선정된 위 6개 모집 특기에 대해 내년도 연간 입영 대상을 일괄 선발하기로 했다.

내년에 해당 6개 특기로 입영하고자 하는 사람은 특기와 입영 희망월(1~3지망)을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입영 희망월의 경우 1~2지망은 상반기 또는 하반기 입영월 중 1개를 필수로 선택하고, 3지망은 본인이 동의한 경우에 한해 미달한 입영 월 중 무작위 지정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7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자), 신체 등급 1~4급 현역병 입영대상자 중 관련 자격·면허, 전공학과, 신체 요건 등 모집 특기별 지원 자격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으나, 검사를 받지 않고 지원해 1차 선발된 사람은 응시지방병무청에서 지정한 일자/장소에서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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