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토스모바일과 알뜰폼 제휴 요금제 출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BGF리테일(282330)은 자사 편의점 CU가 토스모바일과 손잡고 알뜰폰 제휴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사진=BGF리테일

이번 알뜰폼 제휴 요금제는 1만~3만원대(24개월) 가격대로 편의점 상품(담배, 면세 상품 제외) 20% 할인 혜택, 자체 앱 ‘포켓CU’의 CU포인트 최대 5% 추가 적립 등을 골자로 한다.

제휴 요금제는 총 5종이 출시된다. 요금제별 기본 제공 항목은 △7GB 무제한: 데이터 7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10GB: 데이터 10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15GB+(100): 데이터 15GB+, 전화 100분, 문자 100건 △71GB 무제한: 데이터 11GB+일 2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100GB 무제한: 데이터 100GB, 전화 및 문자 무제한 등이다.

모든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소진 후 7GB, 10GB 요금제 1Mbps, 15GB, 71GB 요금제 3Mbs, 100GB 요금제 5Mbps 속도로 추가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또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안정적인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금제 개통은 토스 앱이나 LG유플러스 알뜰폰 공식몰(알닷)에서 가입하면 된다.

이번 협업은 CU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모바일 모회사)가 2023년 맺은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이다.

박종성 BGF리테일 CX본부장은 “이번 알뜰폰 요금제는 모든 국민이 일평균 3번 이상 이용하는 편의점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해 CU와 토스모바일의 고객 저변을 한층 더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CU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