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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김혜윤, 과거 약혼남과 6년 만에 재회했다…염정아 "그때 잘 안 돼서 다행" ('산지직송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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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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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방송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이재욱은 김혜윤의 약혼자 역을 맡았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예능에서 재회했고, 현실에서도 찰떡같은 티키타카 호흡을 보여줬다.

15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는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염정아는 "내가 혜윤이랑 이렇게 밥을 해 먹고 있다니 신기하다. 얘 이제 서른이래. 예서는 결국 서울대 의대에 갔을까?"라며 과거 작품 속 캐릭터를 언급했다. 김혜윤은 "예서 머리라면 갔을 거다. 뭐든 해낼 친구다"라고 답하며 편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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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은 "내가 약혼남이었다. ('SKY 캐슬'에서) 딸이지 않았냐"라고 반응했다. 이에 염정아는 "그럼 너 나한테 장모님이라고 불러야 한다"라고 받아쳤고, 이재욱은 "극 중에서는 저희가 잘 안됐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염정아는 "잘 안돼서 다행이다. 안 그랬으면 내가 널 어떻게 보니"라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염정아는 김혜윤에게 "내 휴대폰에는 네 이름이 아직도 김혜윤이 아니라 예서로 저장돼 있어"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시장에 도착한 이재욱은 김혜윤에게 "왜 자꾸 중간중간 눈을 떠? 그냥 자"라며 장난스러운 관심을 보였고 "샤브샤브에 넣고 싶은 거 있냐? 혜윤이가 버섯 엄청나게 좋아한다"고 말하며 자상한 면모도 내비쳤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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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도 "좋아하는 마른안주 골라봐. 이제 예서랑도 술을 마실 수 있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숙소에 누운 김혜윤에게 이재욱은 베개를 건네며 "좀 자, 이따 힘들 거다. 밥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재욱은 다시 김혜윤에게 다가와 "내 방에서 자. 이따가 시끄러워질 거야"라고 권했고, 김혜윤은 "고맙다. 사양하지 않겠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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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는 잠든 김혜윤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거실로 나왔다. 박준면은 "어제 마지막 촬영을 끝냈다고 하더라"며 "정말 야무지고 착한 친구"라고 칭찬했다. 염정아는 "3년 전 '클리닝 업' 찍을 때도 특별출연했었다. 그런데 특별출연인데도 여러 번 나왔다"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혜윤이가 연기를 정말 잘한다. 'SKY 캐슬' 땐 완전 신인이었다. 그런데도 자기 역할을 정확하게 소화하더라. 대사를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NG 한 번도 안 냈다"라며 진심 어린 극찬을 보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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