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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교민, 이란 공습에 요르단으로 자체 대피 추진

헤럴드경제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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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서 이스라엘 아이언 돔 방공 시스템이 미사일 요격을 하고 있다. [AP]

1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상공에서 이스라엘 아이언 돔 방공 시스템이 미사일 요격을 하고 있다. [AP]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이스라엘과 이란이 공습을 주고 받으면서 한국 교민들이 요르단으로 대피하는 방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재이스라엘한인회에 따르면 16일 육로를 통해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요르단 암만으로 피란하는 계획을 세웠다.

재이스라엘한인회는 버스를 대절해 신청자를 모아 출국한 뒤 일주일에서 열흘 뒤 이스라엘로 함께 돌아온다는 방침이다. 이강근 회장이 이날 미리 요르단에 도착해 교민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재이스라엘한인회가 버스 비용과 숙박비 일부를 지원하며 재요르단한인회가 숙박시설 마련에 협조하기로 했다.

공습으로 영공이 폐쇄돼 한국 정부의 전세기를 이용한 피란 등을 근시일내 기대하기 어려워지자 이같은 자구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재이스라엘한인회 관계자는 “잇단 공습으로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공항을 통한 출국이 불가능하다”며 현재 요르단 방면으로 개방된 국경검문소 3곳 중 한 군데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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